크롬OS이 설치된 크롬북을 비슷하게 만들 수 있는 운영체제인 클라우드레디를 설치했었다. 일반 노트북을 크롬북은 만들 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크롬북은 구입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일반 노트북에 크롬북을 만들고자 한다면 무료 운영체제인 클라우드레디를 설치하면 된다. 그래서 내가 노트북이 아닌 USB에 설치하고 있다. 클라우드레디는 윈도우와 달라서 가벼워USB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가벼워서 그런지 운영체제가 USB에 있어도 속도가 그렇게 느리지도 않다.
클라우드레디 : 영어 페이지
그런데 며칠 사용해보니 할 것이 너무 없었다.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웹에서 구동하는 것이다. 그러니 웹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만약 HWP를 만드는 한컴 오피스라면 클라우드레이에서는 웹오피스를 찾아야 한다.
웹오피스인 한컴오피스웹으로 한컴오피스의 HWP 등을 일부분 다룰 수 있지만 한계가 많다. 내가 알기로 한컴오피스웹의 한워드로는 HWP를 만들 수 없는 것으로 안다.
클라우드레디가 외국에서 만든 운영체제라 MS오피스에 대한 지원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클라우드레디는 MS오피스의 MS 웹오피스인 온라인 오피스를 이용해야 한다. 알고 있듯이 웹오피스와 PC 및 맥 오피스의 기능 차이는 상당하다.
위에서 오피스 프로그램만 예를 들었는데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즐겨하는 게임 등의 프로그램도 없다. 만약 게임을 찾으려면 웹에서 찾아야 한다.
클라우드레디에서는 모든 작업을 웹에서 해야 하니 내가 USB에 설치한 후 다시 하드디스크에 설치하지 않아 별로 사용하지 않게 됐다. 클라우드레디는 크롬OS와 비슷하여 크롬북도 비슷할 것이다. 아마 크롬북을 가진 사람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클라우드레디를 사용하다 느꼈는데 우리나라는 윈도우가 아니면 불편하다. 한글 지원이라는 것 자체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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