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옮기기가 귀찮다.


티스토리에서 예약해 둔 글을 이 구글 블로그로 옮기고 있다. 티스토리 에디터 기능을 90% 활용해 적었더니 구글 블로그에 옮기기에 너무 번거롭고 불편하다. 


티스토리 에디터인 경우 글에 이미지를 삽입했으면 끌어서 놓아 가로로 최대 3개 만들 수 있는데 구글 블로그에서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아래 그림은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하여 사진 3개를 하나로 합친 것이다. 내가 알기로 수십 년 전 티스토리 에디터도 끌어서 놓기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가능하다. 



이렇게 가능하도록 예전에 티스토리 에디터에서도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했다. 윈도우가 아닌 리눅스 민트에서 포토스케이프를 다운로드했는데 다행히 내가 알고 있는 스냅스토어에서 3.7.1을 다운로드했다. 그래서 사진 3개를 이어 붙였다. 


또한 문제는 포토스케이프가 WebP 파일 형식을 지원하지 않아 무료 그래픽 프로그램인 김프(Gimp)를 사용해서 PNG 파일 형식으로 변경해야 했다.  참고로 아래 그림은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하여 사진 8개를 이어 붙인 것이다.


  1. https://min-blog.tistory.com/3607 : WebP에 대해 알았으면 하는 점
  2. https://min-blog.tistory.com/3629 : 블로그에서 WebP 지원 여부
  3. https://min-blog.tistory.com/3632 : 김프에서 WebP로 저장


  

리눅스 민트에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소프트웨어 매니저에서 포토스케이프 3.7.1을 다운로드할 수 없다. 나는 리눅스 민트에 스냅스토어를 설치하여 거기에서 포토스케이프 3.7.1을 다운로드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리눅스에서 터미널로 명령어를 입력하여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와인을 통한 포토스케이프 3.7.1 설치는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한글이 깨지기 때문이고 상위 버전도 있는데 구식인 3.7.1을 설치할 필요가 있을지...

   

내 티스토리에서 옮겨야 할 예약 글이 약 30개로 많은데... 예전에 이런 이유로 구글 블로그에서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간 경험이 있다. HTML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이번에 나의 네이버 블로그도 쳐다보게 됐다. 

국내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는 비슷하다. 네이버 블로그가 네이버에 휘둘린다는 것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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