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를 맛보려고 닷홈에서 200MB의 디스크, 300MB의 트래픽 등으로 무료 호스팅을 했다. 그런데 조금 하다가 한계를 깨달았다. 워드프레스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단순히 맛보는 것이라 200MB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진지한 글과 플러그인, 테마 등을 설치하니 디스크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참고로 아래 그림은 닷홈의 무료 호스팅에 대한 간단한 사양이다. 없는 내용으로 CMS로 워드프레스를 포함하여 그누보드, XE도 설치할 수 있다.
그래서 필요 없는 테마, 플러그인을 삭제했다. 그래도 워드프레스를 하고 싶어 워드프레스닷컴을 생각했는데 거기에서는 글에 광고가 달려 무료는 꺼려졌다. 내가 브라우저에 애드블록을 설치하여 광고는 보이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은 보일 것이다.
지금 200MB에서 137MB를 사용했는데 용량 확보를 위해 디스크를 구입해야 하나 생각도 했다. 워드프레스를 포기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10년 전에 값싼 유료 워드프레스 호스팅을 한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하면 무료 호스팅보다 값싼 유료 호스팅이 나은 것 같다. 그때 500원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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